퀀트 투자 입문 ⑩ — 생존 편향, 사라진 종목들이 만드는 착시
상장폐지된 종목이 데이터에서 빠지면 백테스트 성과는 어떻게 부풀려질까요? 생존 편향이 생기는 경로와 무료 데이터로 줄이는 세 단계를 정리하고, 한국 데이터로 재 본 결과(21개월간 상장폐지 162건, 밸류 20종목 기준 차이 0.0%p)를 함께 소개합니다.
상장폐지된 종목이 데이터에서 빠지면 백테스트 성과는 어떻게 부풀려질까요? 생존 편향이 생기는 경로와 무료 데이터로 줄이는 세 단계를 정리하고, 한국 데이터로 재 본 결과(21개월간 상장폐지 162건, 밸류 20종목 기준 차이 0.0%p)를 함께 소개합니다.
미래 참조 편향은 shift(1) 누락에서만 생기지 않습니다. 재무제표 공시 시차, 오늘의 지수 구성종목, 수정주가, 전체 기간 통계로 한 정규화라는 네 경로를 더 짚고, merge_asof와 expanding으로 막는 법을 pandas 코드로 정리합니다.
변동성, MDD와 회복 기간, 샤프·소르티노·칼마 비율이 각각 무엇을 재는지 정리하고 코스피 절대 모멘텀에 적용했습니다. 샤프비율로는 0.21 대 0.39로 Buy & Hold에 졌지만 칼마 비율로는 0.171 대 0.199로 비슷해, 지표마다 결론이 달라집니다.
모멘텀 기간을 1~24개월로 바꿔 가며 가장 좋은 값을 고르면 어떻게 될까요? 코스피에서는 3개월(CAGR 9.5%)이 최고였지만 양옆이 낮은 뾰족한 봉우리였고, 전반부에서 고른 3개월도 홀드아웃 후반부에는 Buy & Hold(12.39%)를 넘지 못했습니다.
편도 0.3%의 거래 비용을 넣으면 코스피 절대 모멘텀의 성과는 얼마나 줄어들까요? 21년 반 동안 37회, 연평균 1.71회 매매해 CAGR이 5.91%에서 5.37%로 낮아졌습니다. 줄어든 폭은 어림셈(연평균 매매 횟수 × 편도 비용)과 거의 같았습니다.